하산하자마자 향한 서산 제1경 서산 제일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 "해미읍성"에서 한 컷 남겼습니다.
이종범 부사장님께서 정성껏 구워주진 목살훈제구이, 박종인 국장님과 손경원박사님이 준비해 주신 부추갑오징어전, 명이 곰취의 건강한 야채, 박성철대표님께서 공수해주신 완도의 전복구이, 그리고 꽃게가 된장국 속으로 품 잠수한 꽃게탕으로 최고의 음식과 대한민국의 발전방향, K-Risk의 발전방향, 그리고 각자의 관심사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로 즐겁고 행복한 만찬을 즐겼습니다.
명이는 꽃이 폈습니다. 명이는 내년을 기약해야 합니다. 내년에는 진정 명이축제가 되길 희망하여 내년 봄 단합대회는 이로 인해 4월로 조정해야 하겠습니다.
저녁 및 숙소는 공부도 열심히 하는 공간이라 이종범 위원장님께서 애지중지 가꿔오고 계시는 "스산학당"입니다.
몹시 어수선하고 쓸슬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상스러운 서산의 학당이라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입니다.
"스산한학당"으로 부르셔도 좋겠습니다.
장기적으로는 더 좋은 한옥 건축계획을 갖고 계십니다.
스산학당에서 식사 준비중
어둑 어둑할 즈음 스산학당 앞 경치 - 개구리 소리가 들리죠?
일요일 전본죽과 대대로 이어져 오는 스산학당의 전통 음식 된장꽃개탕으로 밤새 고생시킨 위장을 달랬습니다.
앞으로의 단합대회에 지역축제 등 볼거리/먹거리, 다양한 연령층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더 재미있는 프로그램 개발하자는 참가 회원들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. 다음 하계 단합대회는 7/14~15(금~토) (행사 및 숙박장소: 세종시 인근 농막)로 결정되었습니다. (일요일은 행사 기간에서 제외하기로 하였습니다)
